김돌의 풀뿌리 수첩 출판기념회를 잘 마쳤습니다.

캘리그래피를 그려주신 강봉준 선생님 덕분에 더욱 빛날 수 있었고요,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공연참여와 협력으로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책을 쓰기로 하고 너무 시간을 많이 허비했나봅니다.

사실 선거기간에 안 맞추려고 했는데, 선거 90일 직전에 출판기념회를 하면서 많은 부담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책 내용은 최근 10여년간의 순천지역 현안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어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평일 저녁 7시 정말 행사치루기 어려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먼길 달려와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생명과 평화, 상생과 협력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 지방자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좋은 가정이 좋은 골목을 만들고,

좋은 골목이 좋은 동네를 만들고,

좋은 동네가 좋은 지역을 만들고,

좋은 지역이 좋은 나라를 만든다고 함께 믿습니다.

 

와주신 발걸음 발거음에 대한 보답은 앞으로 살면서 열심을 다하는 의정활동과 가슴벅찬 만남으로 되 갚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2014년 3월 5일 김석 올림

 

 

 

 

깜짝방문을 해주신 '무진기행'의 저자이자 현대문학의 거장 그리고 한국 영화의 시나리오로 문화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김승옥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멋진 사회자 김혜숙 님 감사합니다.

 

여는 마당을 너무도 아름답게 열어주신 '바이러스' 댄스 동아리 감사해요 ^^ 모두들 넋을 놓고 지켜봤다는 ^^

 

 

축사를 해주신 중앙교회 임화식 목사님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책 곳곳을 살펴주셔거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권면의 말씀이 아마도 모이신 모든 분들에게는 큰 감동이었습니다.

 

서평을 맡아주신 장채열 선배님, 덕분에 지역에서 비빌 언덕이 있는 것 같아 정말 든든합니다.

 

갑작스런 등장에 위트있는 말솜씨를 뽐내신 나의 아내 김정민 여사, 덕분에 제가 삽니다. 덕분에 제가 버팁니다.

 

이복남 의원님의 '느낌 아니까' 대 히트였습니다.

 

깜작 방문해주신 조충훈 시장님, 적진(?) 깊숙히 들어와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신의 출판기념회가 같은 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행기 타고 내려와 주신 김선동 의원님 감사합니다.

 

그 이쁜 얼굴 다 망가트리고 할머니로 분장해서 장내를 들었다 놨다 하고 유유히 '사랑밖에 난 몰라'를 열창하신 조선영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모두가 웃을 수 있었습니다.

 

책 속에 나오는 사진을 영상으로 엮고 제가 '사명'에 맞추어 대금 연주를 했습니다. 그윽했지요?

 

많은 분들께 응원받고 싶었습니다. 하는 데 그만... 울컥했습니다. 하루 종일 얼굴이 발그레한 상태로 부끄러움에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이성수 전남도지사 후보의 깜짝방문과 정중한 발언, 모두 함께 어깨동무하고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유양현 순천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님 감사합니다. 2006년 처음 뵙고 벌써 근 10년 동안 지역에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계시는 넓은 품으로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수어가 시끌벅적한 장내를 한순가에 감동으로 덧칠했습니다.

 

마지막은 역시 '동네한바퀴'를 돌림노래로 부르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이렇게 정색한 출판기념회가 아니라

 

이렇게 화통하고 즐거운 출판기념회를 기획했습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신 모두에게 힘이 나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시민사회, 주민자치일꾼, 통합진보당 일꾼, 진보진영, 상인회, 연구소 등 이렇게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모두가 힘나고 모두가 모두에게 응원을 하는 그런 자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책구매는 출판사 늘보기획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061-721-7217)

순천에 계시는 분들은

순천조은프라자 건물 뒷평 중앙서점(061-723-8000)

해룡면 청솔아파트 앞 우리서점(061-725-4124)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저에게 비밀 댓글로 주소를 남겨주시면 출판사에서 직접 전화가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글쓴이 : 동자꽃-김석    |    카테고리 : 순천시의회 활동/의정일기    |    날짜 : 2014/03/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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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킴쏘 2014/03/05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코우윳빛깔 김석의원님 항상 멋진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좋은인연,벅찬만남을 기대하며 인사올립니다.

 

시민단체 활동가로서, 순천시의회 의원으로서

활동한 풀뿌리 현장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았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과 선후배재현님들에게 이 책을 내놓고,  

사람냄새 가득한 지역공동체를 꿈꾸고자 합니다.

꼭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십시오

 

*시간 : 2014년3월4일(화) 저녁 7시
*장소 : 순천연향도서관  지하극장 '연"

*책구입 문의 : 도서출판 늘보기획 061-721-7217
 

 

 

 

 

글쓴이 : 동자꽃-김석    |    카테고리 : 순천시의회 활동/의정일기    |    날짜 : 2014/02/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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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자연생태공원 및 순천만정원 운영 조례안이 14일, 순천시의회 본회의에서 표결 끝에 찬성 18표, 반대 3표, 기권 2표 통과되었습니다.

 

당초 집행부가 행정자치원회에 조례안 제안 설명을 했던 지난 2월 10일까지만 해도 제가 속한 행정자치위원회는 순천만이 정원박람회를 위한 끼워팔기 상품으로 전락하는 문제, 관람료 통합 징수의 문제, 순천만소형경전철과의 연계성 등을 이유로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통합조례안을 반대하고 분리하여야 한다는 의견은 다수결에 따라 꽃도 피워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과정에 대해 저의 입장에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분류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순천만정원(박람회장)

저의 주장

조례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운영조례

없음

순천시()은 순천만생태공원과 순천만정원 통합운영 관리조례안 제출

1. 순천만자연생태공원과 순천만정원은

그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통합운영에 반대,

 

2. <순천만정원 운영 조례>를 제정하면 됨

 

3. 통합조례는 PRT를 염두해 두는 것임.

관리

순천만 보전과

정원관리과

그대로 유지

입장료

성인기준 2,000

(순천시민 1,00050% 경감)

순천시()-통합징수

성인기준 5,000

1년권 50,000

(단 순천시만 50% 경감)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그대로 유지

순천만 정원 입장료 성인 기준 3,000

(단 순천시민은 무료, 반면 부대시설 이용료는 순천시와 동일한 입장)

조례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및 순천만정원 운영 조례로 통합

(20141231일까지 운영되는 한시 조례로 의결)

1. 순천만 보전을 위해 순천만정원박람회 추진했다는 순천시의 주장은 이 조례로 근거를 잃게되고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이 순천만정원의 끼워 넣기 상품으로 평가 절하 됨,

 

2.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가칭 <정원산업기본법>에 따라 순천만정원이 국가지정1호 정원으로 되면 법률에 근거하여 이 조례는 다시 분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번거로운 일이 될 것임.

 

3.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통합조례로

문제거리인 순천만소형경전철의 안정적 입장객 확보에 협조하게 되었음

관리

순천만 보전과

정원관리과

입장료

성인기준 5,000원으로 통합

(순천시민 1일 입장료 2,5001년 권은 1만원으로 함)

 

 

순천만기획과장으로 부터 통합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있는 행정자치위원회 모습

 

 

다음은 통합조례에 반대하는 5분 발언 전문입니다.

 

순천시순천만자연생태공원 및 순천만정원운영조례의결에 따른 반대입장을 밝히는 5분 발언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조곡, 덕연동 지역구 행정자치위원회 김석 의원입니다.

 

어제 제가 속한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치열하게 논쟁했던 순천시순천만생태공원 및 순천만정원운영 조례가 통과되었고, 오늘 본회의에서 의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조례로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입장객의 수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효율적 관리가 될 것이라고 관계 공무원들은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본의원은 이 조례로 인해 순천만이 오히려 인공의 정원을 띄우는 끼워 팔기 상품으로 전락해버렸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생태적 가치의 공간이고, 순천만정원 즉 정원박람회장은 인공적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그 성격도 다릅니다. 이미 조직은 순천만 보전과와 정원관리과로 이원화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현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운영에 관한 조례는 그대로 두고, 순천만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를 만들면 됩니다.

 

또 순천시가 정원박람회 종료 후 산림청이 가칭 정원산업기본법을 만들어 순천만정원을 국가지정1정원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현재 진행 중입니다.

 

순천만 정원이 국가지정1호 정원으로 지정되면 순천만 정원은 정원산업기본법에 근거를 두기 때문에 순천시는 별도의 조례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 조례는 머지 않아 국가지정1호 정원에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분리될 수 밖에 없습니다.

 

통합조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저의 모습 

통합조례안은 결국 번거롭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통합조례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조례는 순천만소형경전철 즉 PRT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본 의원의 생각입니다.

 

그동안 본의원은 순천만소형경전철 사업에 대해 추진과정의 문제, 공사 지연의 문제, 안전성의 문제, 운영불투명성에 대해 줄기차게 문제제기 해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속한 행정자치위원회는 순천만소형경전철사업에 대한 포스코와 순천시가 맺은 협약서의 무효를 주장했고, 철거하라는 기자회견까지 개최한 바 있습니다.

 

순천만소형경전철 운영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 조례로 순천만소형경전철 사업자는 안정적인 이용객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던 우리는 문제투성이인 순천만소형경전철 사업자에게 회초리를 들지 않고 적극 협조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요금도 문제입니다.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대부분의 나라가 박람회 종료 후 무료로 시민에게 개방했습니다. 2,455억원이 들어간 사업입니다. 시민들 모두가 허리를 졸라맸습니다. 그런데 또 준조세에 가까운 입장료를 내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정원박람회장 부대시설에 대한 이용료를 받는 것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전국 각지의 친인척을 모시고온 시민에 대한 배려이고 감사를 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천만 정원은 420일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차질없는 개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순천시 산하 모든 공무원들이 엄청난 부담감과 책임감을 갖고 일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본 의원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조례에 대한 치열한 논쟁 끝에 결국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통합조례안으로 통과가 되었습니다.

 

본의원은 조례가 분리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수정안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회의규칙상 전체의원 의원 1/4 6명의 의원 동의가 있어야 하지만 동의서를 다 채우지 못했습니다. 결국 수정안 상정은 무산되었습니다.

 

부결될 것이 뻔한데 왜 수정안을 올리려고 하느냐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부결된다고 하더라도 이 조례를 분리해야 한다는 저의 의견에 대해 의원님들의 의사를 묻고 싶었을 뿐입니다. 통합조례나 분리조례냐 하는 문제는 정책논쟁이지 갈등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진지하게 논의를 활성화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능력부족으로 수정안은 좌절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모두의 노력과 희생으로 정원박람회가 작년 치루어졌고, 올해 420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치열한 논쟁 속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순천만에 대한 가치와 순천시의 비전입니다. 이는 모두가 공유하고 있으나 실행해 가는 방법에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끝으로 지방자치 현안에는 질박하고 순순한 사람냄새가 가득해야 합니다. 반면에 세상은 경쟁과 효율, 물질우위의 사회경제시스템이 팽창하여 사람의 가치가 점점 밀리는 느낌입니다.

 

저는 시민은 항상 옳다라는 신조를 되새기며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대가 잃어버린 상생과 평화의 가치 즉 삶의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민의(民意)를 무조건 받드는 자세가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항상 저를 아껴주신 주민들과 선후배제현들의 한결같은 관심과 격려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일신우일신, 정진할 것입니다.

 

지방자치라는 배는 기계문명이 아닌 사람의 힘으로 노를 저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공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동료의원님들과 시민사회 그리고 순천시 전공직자와 함께 자치를 통한 상생과 평화를 꿈꾸며 함께 노를 저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4214

 

김 석 순천시의원

글쓴이 : 동자꽃-김석    |    카테고리 : 순천시의회 활동/의정일기    |    날짜 : 2014/02/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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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동자꽃-김석    |    카테고리 : 순천시의회 활동/의정일기    |    날짜 : 2014/01/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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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츠상 2014/01/27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너무 좋아요

  2. 신장환 2014/01/27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길을 또 힘차게!!!

  3. 유혜경 2014/01/29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찌십니다ㅡㅡㅡ
    축하드립니다.

  4. BlogIcon 풀뿌리 2014/04/01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원님 방명록 없어졌네요? 혹시 코스트코 관련해서 글 올라온거 싫어서 삭제 한건 아니지요? 시민의 소리를 가려듣는 의원님은 아니시지요?

정원박람회 기본 관리비만 90억 계상(공무원 인건비 제외)

 

정원박람회가 폐막되고 한 달이 지났습니다.

아직까지 조직위원회는 결산보고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원박람회장을 어떻게 운영 관리할 것인지 결정도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입장료도 결정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순천시가 정원박람회 폐막과 동시에 1021일 성공한 박람회, 흑자 박람회라고 발표하면서 운영 흑자가 164억이라고 했습니다.

 

박람회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는 근거는 박람회장이 순천시의 중요한 세외수입자원으로  역할을 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입장료 수입이 150억 정도 되고(정원박람회 기간 357) 운영 관리비를 제하고도 이익이 남았을 때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정원박람회 사업을 위해 2,455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고, 많은 부분에서 고통을 분담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인 수입원으로 정원박람회장이 유지되지 못한다면 <돈 먹는 하마>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2014년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원박람회장 운영과 관리비는 약 90억으로 편성되었고, 세외수입으로는 예산이 편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원박람회장 관리 운영에 대한 조례 준비 부족이라는 이유를 내놓고 있지만 너무 안일합니다.  세입 예상치를 가지고 있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까지됩니다.

 

90억 편성 내용 중 공무원을 제외한 인건비가 23, 시설비가 28억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공무원 인건비까지 포함된다면 정원박람회장 운영관리에만 110억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가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원박람회를 운영 관리할 행정조직에 대해 개편을 준비 중이기 때문에 조직 개편 후 실질적인 공무원 인건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상하건데 이대로라면 저비용 고효율을 기대했던 정원박람회장 활용은 예산서 상으로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나마 고비용 고효율을 기대해야겠지만 고비용 저효율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입니다.

 

 

글쓴이 : 동자꽃-김석    |    카테고리 : 순천시의회 활동/의정일기    |    날짜 : 2013/12/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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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가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순천시의회 상임위 활동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됩니다.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순천시의회 인터넷 방송 주소입니다.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sccouncil.go.kr/source/korean/broadcast/cast_live.html

 

안건은 사진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 동자꽃-김석    |    카테고리 : 순천시의회 활동/의정일기    |    날짜 : 2013/11/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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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주관 제7회 도시의 날 기념행사 내 <살고 싶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의 활동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 시민사회는 순천만 보존 활동, 조례호수공원화 활동, 화상경마장 저지 활동 등 도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민관협력, 주민자치, 마을 만들기, 살기 좋은 도시, 생태도시, 교육도시, 문화도시 등 긍정적 담론들이 자연스럽게 행정에서 시민사회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다만, 따로국밥 같다는 지적도 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무거운 형식에서 벗어나 우리가 꿈꾸는 도시, 10년 후 순천?”이라는 주제로 시민사회의 구성원들과 행정의 실증적으로 이야기하는 마당을 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고대하고 고대하겠습니다.

 

 

 

 

 

글쓴이 : 동자꽃-김석    |    카테고리 : 순천시의회 활동/의정일기    |    날짜 : 2013/10/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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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부터 9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Asia NGO Innovation Summit (ANIS)에 참석중입니다.

각 나라, 각 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사회혁신 사례들을 소개하고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입니다.

 

이번 주제는 <사회혁신을 위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기술(technology)을 통해 공익적 사회활동들이 확장되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모든 회의가 영어로 진행되지만, 귀를 쫑긋하고 듣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주제들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했지만, 사전에 발표자료가 공유되지 못해서 간단한 요약으로는 너무 귀중한 이야기 이기에, 나중에 시리즈별로 묶어서 정리를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고,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9일 저녁 11시 45분 비행기로 떠나면 인천에 오전 7시경에 도착합니다.

10일은 순천에서 <도시의 날> 기념 "우리가 꿈꾸는 도시, 10년 후 순천?"이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게됩니다.

 

여기 태국 방콕에서 정말 방콕하고 있습니다. ^^

 

 

 

 

글쓴이 : 동자꽃-김석    |    카테고리 : 순천시의회 활동/의정일기    |    날짜 : 2013/10/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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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 갯벌습지보전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제정하기 위한 토론회를 이복남 순천시의원이 개최했습니다. 저는 이날 토론회 사회를 맡아서 조례에 대한 시민단체, 주민, 순천시의 이야기를 잘 듣기 위해 노력했답니다.

 

 

순천만 갯벌습지보전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가 필요할까요?

순천만은 생태도시 순천을 대표하는 소중한 환경생태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최근 10여년간 갯벌 생산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 갯벌습지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공동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순천만과 공생하는 연안지역 주민들 스스로 순천만 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도 순천만 일원의 주민생활은 급증하는 차량으로 인한 매연과 혼잡, 해안 쓰레기의 증가 등으로 날로 거주 환경의 악화와 생활정서가 위축되고 있으며 습지보전법에 의한 규제는 있지만 실질적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불만이 가득한 상황입니다.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순천만과 연계된 각종 정책결정에서도 소외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수입의 일부를 순천만갯벌습지보전기금으로 조성하여 순천만 연안습지와 그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주변지역의 친환경 관리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생태자원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자발적인 갯벌습지 보전 노력을 제고하고자는 목적을 답고 있습니다.

 

    순천만 갯벌습지보전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 이외의 대안은 없을까?  

 

순천시는 생태도시로 순천만을 적극적으로 활용은 하고 있지만 활용을 위한 용역은 해도, 정작 필요한 순천만의 지속가능한 보전정책과 연구는 부족하다는 지적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순천만 갯벌습지 보전을 위해 순천만 입장료 수입전체를 특별회계로 관리하고 이를 순천만 관리와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기금 조례를 만드는 것은 특별한 목적 특별한 이유를 위해 조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폭넓은 논의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순천만 갯벌습지보전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로 일반회계를 통한 사업과의 중복은 어떻게? 

 

순천시가 눈에 띄게 걱정하는 분야가 바로 일반회계를 통해서 일반적인 순천만 인근에 지원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금 조례가 만들어지면 중복될 수 있고 또 기금 조례를 이유로 다른 예산 수립을 꺼려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소극적 자세를 펼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조례는 순천만 보전과 인근 주민들의 자발적 순천만 보전을 위한 사업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중복지원을 피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기금운용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날 토론회에서 <기금운용위원회>의 과반 이상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순천시 역시 중복지원을 미리 고려하는 것보다 이 기금이 목적에 맡게 쓰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정원박람회 종료 후 순천만 입구를 습지센터롤 옮겨 박람회장과 순천만을 통합관리한다? 

 

    정원박람회 사후 활용 방안에 관한 용역이 종료되면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다름 아닌 정원박람회 종료 후 순천만 입구를 습지센터롤 옮겨 박람회장과 순천만을 통합관리한다는 내용입니다. 

 

    정원박람회의 시작이 순천만을 보존하기 위한 완충지대를 만들었다고 대외적으로 밝혔던 순천시입니다. 그러나 정작 정원박람회 관리방안에 순천만을 끼워넣어서 관리한다는 것은 앞으로 큰 논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주민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 안에 대해서 분명한 반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런 안이 나온 것은 정원박람회를 추진했던 공무원이 사후활용방안까지 담당하다보니 생긴 것입니다. 이는 순천시의회에서 여러차례 지적해왔던 문제였습니다. 

 

    결국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겉으로는 마치 순천만을 보전하기 위한 정책을 펴는 것처럼 하면서, 속으로는 순천만을 유원지로 만들어 활용하려는 못된 공무원, 못된 정책들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 쪽에서는 순천만 갯벌습지보전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만들어 순천만을 보호할 목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한편, 한 쪽에서는 정원박람회장에 순천만을 끼워넣어 관리하려고 하고 참 아이러니 합니다.

 

순천만이 생태도시로 발돋움 하려고 하는 것은 순천만의 역할이 컸습니다.

순천만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했던 주민들과 시민사회의 이야기에 순천시는 귀 기울여야 합니다.

더 이상 본인들의 정책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 순천만을 이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순천만은 후세들과 함꼐 공유해야할 우리의 중요한 자연유산이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이날 토론회 이후에 기금조례는 입법예고가 되고 의견을 수렴한 후 의회에서 심의를 통해 제정될 예정입니다.

 

<참고자료 - 아래는 동사연 장채열 소장이 발표한 자료 중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순천만의 옛 모습...

 

 

 

 

 

 

<순천만 보전을 위한 노력들>

 

 

 

 

 

 

 

 

<순천만은 보호 받고 있을까?>

 

 

 

 

 

 

<순천만 보전을 위해 민관이 함꼐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

 

 

 

 

 

 

 

 

 

 

글쓴이 : 동자꽃-김석    |    카테고리 : 순천시의회 활동/의정일기    |    날짜 : 2013/10/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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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함에서 나오는 의지는 <구호>나 외침보다 강렬했습니다.

지난 대선에 개입한 국정원에 대한 개혁과 해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순천대학교 학생들의 시국선언과 촛불문화제가 어제(12일 목)에 순천대학교 정문 앞에서 개최되었습니다.

 

11년만에 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시국집회와 선언이었습니다.

 

전화한통화를 받았습니다.

 

"의원님, 목요일 순천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촛불문화제를 하려고 하는데 대금 연주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순천대학교에서? 학생들이? ... 그... 그래... "

 

몇일전 전화를 받고 얼떨결에 승락은 했지만,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촛불문화제라니 의아스러웠습니다.

 

대금을 들쳐메고 순천대학교에 갔습니다.

삼삼오오 촛불을 들고 여기 저기 흩어져 모여 있는 학생들 틈바구니에서 마이크를 잡은 작은 여학생이 촛불문화제의 의미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조촐한 문화제였습니다.

 

노래와 힙합 그리고 영상이 어우러졌습니다.

집회에서 늘상 보이는 <구호>도 크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부모님들이 지킨 민주주의, 이제 우리가 지켜야합니다."

 

한 학생의 자유발언이 있었습니다.

핸드폰에 메모한 의견을 읽어나갔습니다.

"부모님들이 지킨 민주주의, 이제 우리가 지켜야합니다."

"국정원을 개혁하라! 민주주의 지켜내자!"

 

대중가요가 흐르고 힙합 청년의 비트박스...

그동안 촛불집회와 문화제에서 볼 수 없었던 문화에 조금은 충격이었습니다.

 

순수함이 가득했습니다.

부드러움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말을 절감했습니다.

 

 

어제 촛불집회는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을해서 준비한 행사였다고 합니다.

 

그들은 추석이 끝나고 다시 모이기로 했습니다.

 

광장이란 이런것이 아니겠습니까?

아고라란 이런것이 아니겠습니까?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주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야합니다.

광장은 개방되어야 광장입니다.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외친 단호한 "국정원을 개혁하라! 민주주의 지켜내자!"는 목소리를 들어야합니다.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촛불문화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순천대학교 학생들...

 

참고로 순천시국회의는 매주 목요일 촛불 문화제를 연향동 국민은행에서 개최하고 있고, 집중해서는 토요일 저녁에 하고 있습니다.

내일(14일) 촛불에 많은 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글쓴이 : 동자꽃-김석    |    카테고리 : 순천시의회 활동/의정일기    |    날짜 : 2013/09/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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